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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베티스 ::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결승전 시청 후기

현지시간 2025년 5월 28일2024-25시즌 UEFA 컨퍼런스 리그 결승전 시청 후기 El Glorioso💚 한발 늦었지만, 결승전 시청 후기를 남겨두고 싶었다.레알 베티스와 첼시FC의 경기로 진행되었고, 결론부터 말하자면 레알 베티스는 1-4로 준우승하게 되었다. 경기 후에 울면서 내가 한 말은 "베티코인 것이 자랑스럽다." 축구를 보게 된 이후로 가장 많이 울었다. 사랑한 것들은 언젠간 날 울게 만든다.많은 직관을 다닌 것도 아니고 비록 한국에서만 직관을 다녔지만, 이렇게 울어본 적이 없었다. ¡𝑉𝑖𝑣𝑎 𝑒𝑙 𝐵𝑒𝑡𝑖𝑠 𝑚𝑎𝑛𝑞𝑢𝑒 𝑝𝑖𝑒𝑟𝑑𝑎!내가 베티코가 된 이후로 가장 큰 경기였다.(애초에 베티스가 유럽대항전 결승에 간 것이 처음이기에 당연하다..

레알 베티스 :: 첫 만남

먼저 내 소개를 먼저 하자면, 2023년 03월 06일부터 레알베티스를 응원하게 된 베티코다.(사실 아무것도 아닌 내가 베티코라 말해도 되는 건지 의문이 들지만한국에도 한 줌이지만 베티코가 있다는 걸 인지해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난생처음 좋아할 일 없다고 믿었던 축구에 가슴이 뛰었기에 나는 베티코가 되었다. 경기를 보게 된 경위는 단순했다. 친구가 '레알'의 경기가 있는데 봐도 괜찮겠냐 물었고, 나는 치킨을 먹으며 별달리 보고싶은 것도 없었기에 함께 보게되었다. '레알'의 경기라고는 했지만 레알 마드리드와 레알 베티스와의 경기였다. 축구에 큰 흥미가 없던 나였어도 마드리드가 좋은 성적의 팀이라는 것은 이미 알고있었기에 수락하였던 것이었으나, 경기가 끝나 휘슬 소리가 들리자 베티코가 되어있었다. 이후..

[보통의 연애] Peach Pit - Alrighty Aphrodite (가사 해석)

"Well Alrighty Aphrodite."아름다움 속에 감춰진 복잡한 관계와 실망감, 그리고 약간의 체념완벽하지 않은 관계 속에서 느끼는 미묘한 실망감, 오해, 그리고 서로를 완전히 이해할 수 없다는 체념과 같은 감정선 Peach Pit - Alrighty Aphrodite Take a seat back in your clamshell If the oceans not enough nor am I Rollin in, I feel a dark swell Crawling up the skin of my spine 조개껍데기 속으로 다시 앉아 바다가 충분치 않다면 나 역시 마찬가지야 밀려 들어와, 어두운 파도를 느껴 내 등줄기 피부를 타고 기어오르는 걸 If I’d known you sold on may..

[천로역정] The Gray Havens - Ghost of a King (가사 해석)

"저기 빛나는 문이 보일 것이요. 그리로 가시오."The Pilgrim's Progress / 天路歷程 - John Bunyan 1628-1688길 위에서의 만남, 영적인 여정, 고난과 극복 크리스천의 순례길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절망의 늪에 빠지기도 하고, 인간적인 도움에 의지하려다 길을 잃기도 하며, 사자나 거인과 싸우는 등 수많은 시험과 유혹에 직면합니다. 이는 곡의 가사에서 '불안함만이 내 몫이었다'는 부분과 같이, 구원을 향한 여정 중 겪게 되는 내면적, 외적인 어려움과 갈등을 나타냅니다. 장르 : 크리스천 록. 워십 1부; 시작Met a ghost of a king on the road When I first fell, fire burning To my knees, to my knees I ..

[폭풍의 언덕] Stela Cole - Love Like Mine (가사 해석)

"제가 괴로우면 당신도 같이 괴로워야 해요." Wuthering Heights - Emily Brontë 1818-1848 매우 격정적이고 파괴적인 사랑 이야기를 그린 고전 소설노래의 '나 같은 사랑은 없을 것'이라는 메시지와 연결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You better treat me right 날 제대로 대접하는 게 좋을 거야 I'm a one in a billion make that a zillion 난 10억 분의 1이야, 아니 1경 분의 1이야 (아주 특별하다는 의미) 'Cause I'll make a boy cry 왜냐면 난 남자를 울게 만들 거거든 Doesn't matter if I stay or go 내가 머물든 떠나든 상관없어 You'll be wanting more 넌 더 원하게 될 ..

일본 거주 외노자의 담배 추천

일본에서 생활하며 세금을 꼬박꼬박 내고 있는 한 외노자입니다. 제가 직접 경험해 본 일본 담배들에 대한 솔직한 후기를 공유해 보려고 합니다. 저는 한국에서 주로 '보헴 시가 슬림핏 화이트'와 '에쎄 체인지 슈팅레드'를 즐겨 피웠어요. (보헴 슬림핏 화이트는 단종.....) 이러한 저의 최애 담배들에서 짐작하실 수 있듯이, 저는 슬림형을 선호하고, 너무 독한 담배는 좋아하지 않는 편입니다. 이런 저의 개인적인 취향을 고려해서 재미있게 읽어주시면 좋겠습니다!무난한 담배선물에 도움이 되시길,, 일본에서 처음 만난 담배들 일본에 와서 가장 먼저 손에 잡았던 담배는 럭키 스트라이크 블랙 시리즈 칠베리 1mg와 5mg였습니다.럭키 스트라이크 - 블랙 시리즈 칠베리 1mg / 5mg ★★★☆☆블랙 시리즈 칠베리는..

Peter Steele

피터 스틸, 그 이름을 들으면 많은 이들이 그가 남긴 음악과 독특한 이미지에 대해 떠올릴 것입니다.오늘은 피터 스틸의 생애와 그의 음악적 여정, 그리고 그가 세상을 떠난 이유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피터 스틸은 1962년 1월 4일, 미국 브루클린에서 태어났습니다.그의 본명은 피터 리차드 스틸(Peter Richard Steele)로, 어린 시절부터 음악에 대한 열정을 보였습니다.그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밴드 활동을 시작했으며, 이후 타입 오 네거티브(Type O Negative)의 리더로서 세계적인 인기를 얻게 됩니다.그의 독특한 외모와 카리스마는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았고, 특히 긴 검은 머리와 강렬한 눈빛은 그를 상징하는 이미지가 되었습니다. 타입 오 네거티브와의 관계타입 오 네거티브는 1990..

Type O Negative

Type O Negative는 1989년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서 결성된 고딕 메탈 밴드로, 그들의 음악은 독특한 스타일과 깊은 주제로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Type O Negative의 다양한 면모를 살펴보려 합니다. 타입 오 네거티브는 그들의 독특한 음악적 색깔과 강렬한 비주얼로 유명합니다. 이들은 고딕 메탈 장르의 선두주자로, 그들의 음악은 우울한 주제와 로맨스를 다루고 있습니다. 특히, 그들의 앨범은 상업적으로도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1993년 발매된 'Bloody Kisses'는 플래티넘을 기록했습니다. 음악 스타일과 주제Type O Negative의 음악은 주로 고딕 메탈, 헤비 메탈, 그리고 슬러지 메탈의 요소를 혼합한 독특한 스타일을 가지고 있습니다.그들의..

[신성한/몽환적인]Era-Ameno 가사/해석

Era-Amemo MV  가사는 고대적인 의식과 신앙, 영혼의 탐구와 관련된 내용을 암시하며, 인간의 존재와 신성한 것에 대한 경외감을 표현합니다. [lyrics]Dori meInterimo, adapareDori meAmeno, AmenoLatireLatiremoDori meAmenoOmenare imperavi amenoDimere, dimere matiroMatiremoAmenoOmenare imperavi emulari, amenoOmenare imperavi emulari, amenoAmeno doreAmeno dori meAmeno dori meAmeno domDori me reoAmeno dori meAmeno dori meDori me amAmenoOmenare imperavi amenoD..